Ex) Article Title, Author,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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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hys.: Sae Mulli 2023; 73: 67-73
Published online January 31, 2023 https://doi.org/10.3938/NPSM.73.67
Copyright © New Physics: Sae Mulli.
Yang Wu1, Dong Soo Choi2, Hyo Jin Seo1, Sun Il Kim1*
1Department of Physic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Busan 48513, Korea
2Department of Semiconductor, Dong-a University, Busan 49315, Korea
Correspondence to:*E-mail: sikim@pknu.ac.kr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hase-conjugate waves were generated by degenerate four-wave mixing (DFWM) in a poly methyl methacrylate (PMMA) thin film doped with Disperse Orange 3 (DO3). The phase-conjugate wave was measured according to the intensity and polarization angle of the pump beam, and the saturation effect was analyzed. On the basis of the optical absorption coefficient of the photoisomers measured by the pump light, the nonlinear optical absorption change of the photoisomers was represented by the saturation function for the pump light intensity. In addition, the saturation intensity of the pump light was obtained. The saturation characteristics of the phase-conjugated wave according to the intensity of the pump light were determined from the saturation function of the intensity of the pump light. When the polarization angle of the pump light was changed to 0°, 30°, 60°, and 90°, the reflectivity of the phase conjugate wave increased to 0.0057%, 0.012%, 0.017%, and 0.025%, respectively, as analyzed by the angular hole burning effect of photoisomers.
Keywords: DFWM, Phase-conjugate wave, Saturation effect, DO3, Photoisomer, Angular hole burning
Disperse Orange 3 (DO3)를 첨가한 poly methyl methacrylate (PMMA) 박막에서 축퇴 4광파 혼합에 의한 위상공액파를 생성시켜 펌프광의 세기에 따른 포화특성과 펌프광의 편광각에 따른 특성을 분석하였다. 펌프광 세기에 따른 광이성체의 광흡수 계수를 측정하여 비선형 광흡수 변화가 펌프광 세기에 대한 포화함수로 나타남을 확인하고 펌프광의 포화세기를 구하였다. 비선형 광흡수 계수가 축퇴 4광파 혼합에서 결합계수로 작용하여 위상공액파의 포화특성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펌프광의 편광각이 0°, 30°, 60°, 90°로 증가했을 때 위상공액파의 반사율이 각각 0.0057%, 0.012%, 0.017%, 0.025%로 증가함을 관찰하였고 이를 광이성체의 각홀버닝 효과로 분석하였다.
Keywords: 축퇴 4광파 혼합, 위상공액파, 포화효과, DO3, 광이성체, 각홀버닝
비선형 광학에서 축퇴 4광파 혼합(DFWM; Degenerate Four-wave Mixing)은 다양한 매질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었다[1]. 이것은 광파면의 왜곡된 위상을 보상할 수 있는 위상공액파를 생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많은 연구가 있었다[2-5]. 또한 축퇴 4광파 혼합에 의한 위상공액파의 기술은 적응 광학[6], 신호 처리[7], 광섬유 및 난류 매체[8]를 통한 화상처리 등에 응용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축퇴 4광파 혼합으로 유도라만[9] 및 브릴루앙 산란 과정[10-12]에 관한 연구도 발전되었다.
축퇴 4광파 혼합으로 위상공액파를 발생시키는 매질은 큰 비선형 특성을 가져야한다. Hellwarth[2]는 Kerr효과가 큰 CS2 액체를 소개하고 Martin[13] 등이 실험적으로 위상공액파를 생성하였다. 그 후 Liao[14] 등은 나트륨 증기를 매질로 하여 위상공액파면을 형성하였다. Huignard[15]는 비선형 결정 BSO를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위상공액파면을 형성하였다. 왜곡된 화상신호를 복원하는 등의 응용을 위해서는 고체물질로서 제조가 쉽고 낮은 펌프광에서 위상공액파를 발생할 수 있어야 하고 출력에 대한 펌프광의 포화세기가 큰 것이 요구된다. 이런 요구에 대해서 제조가 쉬운 폴리머를 호스트로하는 아조 색소가 첨가된 매질에 대한 위상공액파 발생과 펌프광의 포화 세기에 관한 연구[16-20]가 많이 진행되었다.
축퇴 4광파 혼합의 과정은 초기에 Yariv와 Pepper[3]가 흡수가 없는 비선형 매질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그 후 포화 흡수체에서 축퇴 4광파 혼합에 대한 이론 연구[21-26]와 실험 연구[27-33]가 있었다. Abrams와 Lind[21]는 포화 흡수체에서 정상 상태의 축퇴 4광파 혼합과정을 2준위 원자 모델로 설명하였다. 그들은 축퇴 4광파 혼합의 결합계수를 펌프광 세기의 포화율로 나타내어 위상공액파의 반사율을 계산하였다. 펌프광의 세기가 포화 세기일 때 최고의 반사율을 가지고 그 다음부터는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Brown[23]은 펌프광의 흡수와 고갈 효과도 고려하고 결합계수를 펌프광의 세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 모델을 세워 반사율을 계산하였다. Gruneisen
이 연구에서는 DO3 색소를 첨가한 PMMA 박막에 476 nm의 레이저 광을 쬐어서 펌프광 세기와 펌프광의 편광각 변화에 따른 위상공액파를 측정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펌프광 세기에 따르는 비선형 광흡수 계수와 펌프광의 포화세기를 구하였다. 그리고 축퇴 4광파 혼합에 의한 위상공액파를 측정하여 펌프광 세기의 포화율에 따른 위상공액파 반사율의 변화 추세를 비선형 광흡수 계수와 펌프광의 포화세기로써 분석하고 Abrams와 Lind 모델[21]과 비교하였다. 그리고 편광각의 변화에 따른 위상공액파의 세기를 측정하여 광이성체의 각홀버닝 효과로써 분석하였다.
DO3는 Fig. 1(a)와 같이 트랜스와 시스의 광이성체를 가진다. 두 가지 광이성체는 빛에 의한 이성질화와 열에 의한 역이성질화의 과정에 의해서 서로 변환된다. Figure 1(b)에서 펌프광을 쬐는 동안 트랜스 이성체는 광에너지를 흡수해서 시스의 여기상태로 전이되고, 시스 이성체 또한 빛과 열에 의해서 트랜스 이성체로 전이한다.
펌프광을 쬘 때 시스 이성체의 밀도 변화율은 다음 식과 같다[34].
여기서
펌프광에 의해서 안정화된 시스 이성체의 밀도는 Eq. (1)에 의해서
여기서 펌프광의 포화세기는
이 때 펌프광 세기에 의한 광흡수 계수는
이다. 여기서 비선형 광흡수 계수는
이다.
축퇴 4광파 혼합의 과정은 Fig. 2(a)에서 보여준다.
이고 각각의 진행파는
에 따라서 거동한다. 여기서 비선형 편극은 Eq. (4)와 같이 펌프광의 세기에 따라 변하는 비선형 광흡수 계수에 비례하여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22].
이다. 여기서 비선형 감수율은
이고,
포화흡수체의 비선형 매질 안에서 축퇴 4광파 혼합에 의한 탐사광 E3와 위상공액파 E4에 대한 방정식은 Eq. (6)의 맥스웰 방정식에 따르고 각각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여기서 결합계수는
탐사광 E3가 시료에 입사하여 위상공액파 E4로서 반사되는 반사율은
로 주어진다. 여기서
축퇴 4광파 혼합에 의한 위상공액파를 발생시켜 펌프광의 세기에 대한 포화 특성과 펌프광과 탐사광의 편광각에 대한 반사율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아조 색소 DO3를 첨가한 PMMA 박막을 시료로 선정하였다. PMMA (poly methyl methacrylate, molecular weight = 15000 g/mol) 분말을 클로로포름에 녹여서 잘 용해된 용액에 PMMA 무게의 10 wt%에 해당하는 아조벤젠 유도체인 4-(4-nitrophenylazo)aniline (DO3) 색소를 첨가하였다. 혼합된 용액을 초음파수조에 넣어 색소를 액체 단분자가 되도록 충분히 분산시켰다. 박막 시료는 유리기판에 용액을 10
Figure 2(b)의 실험장치에서 두께 10
아조 색소의 펌프광 세기에 따른 위상공액파의 포화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DO3 색소를 첨가한 PMMA폴리머에서 비선형 광흡수를 측정하였다. Figure 3(a)는 광이성체의 비선형 특성을 측정하기위해서 파장이 476 nm인 레이저광을 이용하여 펌프광의 세기를 10 W/cm2까지 증가시키면서 광흡수 계수를 측정한 것이다. 광흡수 계수는 초기에는 전부 트랜스 이성체에 의한 광흡수로서
Figure 3(b)는 펌프광의 세기에 따라 변화하는 비선형 광흡수 계수를 나타낸다. 포화흡수체의 비선형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선형 광흡수 계수에서 광의 세기에 따라 증가하는 비선형 광흡수 부분을 분리하였다. 펌프광의 세기에 따라서 시스 이성체의 밀도에 비례하여 비선형 광흡수 계수가 980 cm-1까지 변하였다. 비선형 광흡수 계수가 펌프광 포화세기
Figure 3(c)는 탐사광의 세기 0.4 W/cm2로 포화흡수체 DO3색소에 쬐었을 때 생성된 위상공액파의 펌프광의 세기에 따른 반사율이다. 펌프광의 세기가 증가할 때 포화세기까지 반사율이 증가하고 그 후부터는 더 이상 반사율의 증가와 감소가 없는 포화상태를 유지한다. 펌프광에 의한 포화효과는 Abrams와 Lind[21], Brown[23], Gruneisen
아조 색소의 광이성체는 Fig. 1(a)와 같이 펌프광에 의해서 트랜스 이성체에서 시스 이성체로 전이되므로 펌프광의 편광각에 따라 축퇴 4광파 혼합의 결합계수가 달라진다. Figure 3(d)는 펌프광의 편광각
DO3(Disperse Orange 3)를 첨가한 PMMA 박막에 476 nm의 레이저 광을 쬐어 펌프광 세기에 따르는 광흡수 계수와 펌프광의 포화세기를 구하였다. 비선형 광흡수 계수가 펌프광 세기에 대한 포화함수
이 논문은 부경대학교 자율창의학술연구비(2021년)에 의하여 연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