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by authors during the development of physics textbooks. For this purpose,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even authors, and the difficulties in development of textbook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137 difficulties were classified into categories such as overall composition, level of content, detailed composition, inquiry, and illustration \& photograph. Second, the difficulties were related to curriculum: lack of understanding of curriculum, inadequacy of inquiry, and distinction of physics Ⅰ and Ⅱ. Third, most difficulties were found in the process of selecting the level and the scope of the conten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some implications such as an improvement of curriculum development process, a need to develop curriculum commentary, an improvement of the textbook adoption system, and a need for a textbook data support system.

Keywords: Physics textbook, Development of textbook, Textbook author, Difficulty

본 연구의 목적은 물리 교과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집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7명의 집필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여 교과서 집필의 어려움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집된 어려움은 총 137개로 전체적 구성, 내용의 수준, 세부 내용 구성, 탐구, 삽화 및 사진 등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둘째, 교과서 집필에의 어려움은 교육과정과 관련된 요소가 많았다. 교육과정의 이해 부족, 탐구의 부적합성, 물리학 Ⅰ과 Ⅱ의 구분 등과 관련된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내용의 수준과 범위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이 제시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발 과정의 개선, 교육과정 해설서 개발의 필요, 교과서 발행제도의 개선, 교과서 자료 지원체계 필요 등의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Keywords: 물리 교과서, 교과서 개발, 교과서 집필자, 어려움